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의 오름세가 다소 둔화했고, 경유 가격은 5주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12.9원으로 전주보다 4.6원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는 3.0원 오른 1,782.5원, 가장 저렴한 울산은 0.5원 올라 1,681.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주 동안 계속 오르던 경유는 이번 주 0.5원 내리며 1,566.3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환율이 전주 대비 하락했고,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내린 만큼 다음 주부터는 국내 가격 역시 모두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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