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카자흐스탄에 CU 편의점 1호점을 낸 고려인 기업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라인그룹 신 안드레이 회장에게 충남의 농산물과 상품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신 회장은 한국 문화를 카자흐스탄인들이 좋아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며 협력 사업을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신라인 그룹은 연 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생산업체며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원도 맡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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