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간 이재용, 프란치스코 교황 첫 알현

2024-05-03 370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황현희 전업 투자자

[황순욱 앵커]
지금 이 시간부터는 전 개그맨이었죠, 지금은 전업 투자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황현희 씨가 도움 말씀을 주시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웃음보다는 정보를 전해주는 황현희 씨라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에 연예계 소식을 제가 전할 줄 알았는데 제가 오히려 경제 소식을 전하게 됐네요.) 앞서 이 영상을 보셨겠지만 약 열흘 동안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오늘 오전에 이재용 회장이 귀국을 했습니다. 이번 유럽 출장 가운데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났는데 이 두 사람이 만난 것이 처음이라면서요?

[황현희 전업 투자자]
사실 얼핏 들으면 이것이 왜 경제 뉴스야? 하고 생각을 하셨던 분이 계셨을 것 같은데. 경제 뉴스가 맞고요. 두 분의 만남이 사실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잖아요.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자리를 마련했고 어떻게 해서 이 자리에 가게 되었는지 말들이 많지만 한 마디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삼성 전자가 바티칸 성당 앞에 있는 전광판 4대를 교체했답니다. (거기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와서 보는 그 전광판 아닙니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그 전광판을 보고 미사를 진행한다거나 이런 것을 생중계되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그 제품이 원래는 어디 제품이었냐면 일본의 파나소닉 제품이었어요. 그 제품이었다가 지난 2006년인가 2007년도로 알고 있거든요. 노후가 되면서 교체를 해야 되는 시기가 왔는데 그것이 삼성전자가 이번에 4대를 기부를 하면서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매가 아니고 기부였습니까?) 방송 용어로 이야기하면 협찬이죠. 바티칸 성당에 이렇게 기부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광고 효과를 누릴 수도 있고 많은 분들이 그 전광판을 지켜보는 것이고요.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것은 경제뉴스와 어떻게 연관 시켜서 생각을 해봐야 되냐면 LED 시장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도 연관시켜서 생각해 봐도 되거든요.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