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양광사업 로비의혹' 업체 대표 횡령 혐의 구속
충남 태안의 태양광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문업체 대표가 회삿돈 1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태양광 업체로부터 받은 용역비 등 회삿돈 1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태양광 업체 자문회사 대표 이 모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청탁 대상이었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태양광 관련 기업으로 취업한 점에 주목해, 취업 청탁이 오갔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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