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붕괴로 차량 20여 대가 추락하면서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어제(1일) 새벽 2시쯤 중국 광둥성 메이저우에 있는 17미터 길이의 고속도로 구간이 산비탈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23대가 무너진 구덩이로 추락했고, 현재까지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최근 광둥성 일대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고속도로 19곳에서 붕괴사고가 잇따랐다며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노동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작되는 5월 1일 자정에 맞춰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화를 입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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