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2차 조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라고 주장하는 '블랙리스트'가 올라와 논란이 됐던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진이 재차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오후 메디스태프 대표 기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3월 메디스태프에는 병원에 남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면서 소속 과 등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 씨는 이 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해 지난 3월 한 차례 조사 받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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