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코로나 위기,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에 따라 오늘(1일)부터 큰 병원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변경된 데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를 권고하는 기준도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격리를 권고했으나, 이제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격리를 권고하는 걸로 한층 더 완화됩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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