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나흘 후 오늘이 월요일이죠. 그러니까 나흘 후라고 한다면 이번 주 금요일이 되겠네요. 이번 주 금요일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요한 자리에 앉아야 될 사람이 한 명 꼽힙니다. 선출이 됩니다.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게끔 된 인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다 스스로 그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홀로 남은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들어보시죠. 다름 아닌 제가 민주당의 중요한 자리에 앉아야 될 사람이 나흘 후 이번 주 금요일에 뽑힙니다, 다름 아닌 원내대표라는 자리고요.
다른 사람들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다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홀로 남은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박찬대 의원입니다. 그래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아마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는 인천에서 지금 3선 의원이죠.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로 앉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원내대표를 뽑는데 이렇게 단독으로 혼자 남아 가지고 찬반 투표로 뽑는 경우는 처음이다,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장윤미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과거에 지명하는 원내총무식 아닌가, 이런 비판도 나오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내에서 정책 경쟁을 하는 여러 의원들이 이 선거 과정을 통해가지고 어쨌든 민심을 받드는 정책 경쟁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고요. 다만 당내에서 그런 기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 이재명 대표 체계의 민주당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느 정도 마침표를 찍어주셨다. 그렇다면 이재명 당 대표 체계로 계속 간다고 했을 때 원내 사령탑과의 합이 상당히 중요해서 아무래도 지금까지 합과 결을 맞춰왔던 이 정치인들로 후보군이 좁혀왔고 결국에는 추대 형식으로 박찬대 의원으로 사실상 좁혀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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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