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재소환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재소환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9일) 오전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6일에도 유 관리관을 14시간 가까이 조사했으나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주말 이후 곧바로 재소환한 겁니다.
공수처가 오늘 2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 관리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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