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자이 'KS마크 위조' 중국산 유리 사용...GS건설 "정품 재시공할 것" / YTN

2024-04-28 7

지난해 아파트 공사에 철근을 빼먹어 일어난 붕괴 사고로 이른바 '순살 자이' 논란을 일으켰던 GS건설이 이번에는 강남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GS건설은 준공한 지 몇 년 지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KS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 4천여 장이 시공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리 시공 업체가 2021년 KS마크 위조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무혐의가 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위조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죄송하다면서 입주자대표회의 측과 일정을 협의해 정품으로 재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42823402703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