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송별객 몰린 에버랜드…비수기 손실 크게 줄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 돌아가기 전 송별객이 몰리면서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레저 부문이 비수기인 1분기 손실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삼성물산 레저 부문은 올해 1,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대 수준입니다.
또 1분기 영업손실률은 8.7%로 통상 20% 안팎인 역대 1분기 영업손실률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분기 에버랜드 입장객이 작년 동기 대비 약 20% 늘어났는데, 이런 정도의 신장 폭이 나타난 것은 드문 현상"이라며 푸바오를 보기 위한 관람객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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