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장미란 나란히 함박웃음…'韓여행 출발점'서 깜짝 투샷

2024-04-26 1,594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방문위)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문체부는 이날 방문위와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장 차관, 이 위원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한다.
 
입국 접점인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경품 행사와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 등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마련한 다양한 할인권, 기념품 등을 담은 '웰컴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전담 인력도 배치해 교통과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 차관과 이 위원장은 개막행사 이후 직접 환영부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장 차관은 "1~2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우리 관광시장도 전보다 빠르게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음 달에 주요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K-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한국 여행의 출발점인 이곳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선물드리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을 찾아주신 모든 분이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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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544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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