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즉각 사임하라”

2024-04-25 3,08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희윤 대중문화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한 죄밖에 없다는데 저 내용을 기자회견 들어보면 뉴진스와 본인을 일체화 시킨다는 느낌도 있고 이것이 경영권과 엮으면 어떤 생각을 저희가 할 수 있겠습니까?

[임희윤 대중문화평론가]
일단은 민희진이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K-POP 업계 특히 엔터테인먼트 중에서도 가요 업계에서는 제왕적인 프로듀서들이 군림해서 모든 것을 뽑아내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방시혁까지. 이런 구조를 사실 판을 한 번 뒤집어 놓은 것이 민희진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평사원의 신화죠. (평사원의 신화.) 2002년에 SM 엔터테인먼트 평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비주얼 디렉팅 감각만으로 실력만으로 비주얼 대표 팀장, 크레이티브 디렉터, 이사 그리고 마침내 빅히트의 CBO 브랜딩 총괄까지 이르게 된 분이거든요.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 꾸준히 검증받아왔고 그런 만큼 뉴진스의 기획에도 많이 참여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자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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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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