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도 온라인 구매가 대세…의류·패션용품 제치고 1위

2024-04-24 1

식품도 온라인 구매가 대세…의류·패션용품 제치고 1위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 2천명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사는 품목은 식품으로 파악됐습니다.

식품은 올해 처음 의류·패션용품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는데, 이어 생활용품, 화장품, 농수산물이라는 답이 많았습니다.

식품은 슈퍼마켓·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주요 오픈마켓과 식품전문몰, 배달앱까지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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