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통신3사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 제재 착수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담합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3사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판매장려금과 거래 조건, 거래량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습니다.
심사에서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최대 수백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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