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일값 상승률 주요국 중 1위…대만의 2배
주요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올해 1~3월 우리나라의 과일류 물가 상승률은 월평균 36.9%로, 주요 7개국 G7과 유로 지역, 대만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2위 대만의 2.5 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과일류가 전제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려 월평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3%로 높게 나타났는데, 영국, 미국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물가상승률 #과일값 #먹거리물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