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최고위원이면서 강성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박 의원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자신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13조 원 확보를 위해 즉각 협상에 들어가고,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확보해 국회 운영을 책임 있게 주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10여 명 가운데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건 박 의원이 처음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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