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 농업 한자리에…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2024-04-20 2

미래 이끌 농업 한자리에…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생생 네트워크]

[앵커]

최근 귀농, 귀촌을 꿈꾸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이끌 신기술들과 유용한 정보들이 한자리에 모인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수원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귀농, 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예비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평소 귀촌을 꿈꿔왔던 시민들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Y-팜 엑스포'에서는 미래를 이끌 농업 기술과 귀농, 귀촌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데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30개 기관, 기업이 총 161개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최근 각광받는 스마트팜 등 미래를 이끌 새로운 농업 기술들을 엿볼 수 있고요.

특별 부스에서는 청년 농부 육성과 푸드테크산업을 만날 수 있는 '애그앤푸드테크관'도 선보입니다.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영농 교육은 물론, 이미 귀농해 창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홍보와 수출 상담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반려 식물 관리 방법을 배우는 '반려식물 병원'과 꽃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요.

우리 농산물들로 구성된 경품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도 이어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까지 열리니까요.

평소 귀농, 귀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 얻어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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