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주고받으며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위기가 감도는 중동 정세 짚어봅니다. 성일광 고려대 중동 이슬람 센터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관련, 조금 전 이란 측의 입장이 나왔는데 "이스라엘이 모험주의 원한다면 즉각적·최대 수준 대응을 하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조만간 맞대응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성일광]
예측하기 어려운데요. 이스라엘이 이란 혁명수비의 장성이나 또 장교를 레바논이나 시리아에서 또다시 암살을 하기 위해서 공습을 한다든지 군사작전을 할 경우 그럴 경우 아마도 이란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번에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처럼 대규모로 공격할 것인가. 그게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겠죠.
그래서 이스라엘이 추가적으로 도발을 한다는 것은 요인 암살일 수도 있고 또 추가적인 이란의 다른 시설들, 아니면 이라크나 시리아에 있는 친이란 민병대를 공격했을 경우 과연 이란이 이번에 공격한 것처럼 대규모의 대응 공격을 할 것인지 거기에 지금 달려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대 수준의 대응이라는 것은 어떤 것까지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성일광]
이번에 보여준 이란이 보여준 공격력. 거의 350여 기의 드론 그다음에 탄도미사일, 그다음에 순항미사일, 다양한 무기들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했죠. 그러나 이란은 이것보다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탄도미사일도 훨씬 더 성능이 좋은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란으로서도 여전히 이스라엘을 더 압박할 수 있고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란 쪽에서 지금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추가적인 공격을 하지 마라. 추가적인 도발이 있을 경우 우리도 강력한 보복 공격을 할 것이라고 계속해서 경고하는 것이죠.
이스라엘은 사실 본토 공격을 받았을 때 미국의 반대로 반격하는 카드를 접을 것 같다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마는 이번에 바로 반격을 한 거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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