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적 쇄신 지연에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
여권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지금은 신속보다 신중이 중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어제(19일) 기자들과 만나 "지켜보시는 국민께서 피로감을 가질 수 있지만 신중한 선택을 위해 길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국정운영에 민심을 잘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검토설로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선 "대변인실의 입장이 대통령실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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