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무인변전소 화재…5,400세대 한때 정전
충청북도 진천군의 한 무인 변전소에서 불이 나 변압기 1대를 태우고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충북 진천소방서는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변압기 1대가 불에 타면서 인근 5,400여 세대가 정전됐는데, 한국전력공사는 다른 변압기로 즉시 전기 공급을 재개해 1, 2분 만에 모두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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