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8일) 오후 6시 반쯤 대구 지저동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심한 화상을 입은 70대 주민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친 주민이 프로판가스로 음식을 만들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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