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측이 주장한 술파티…출정일지엔 이미 구치소 복귀
술자리 진술 회유 논란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원지검 청사 내 진술녹화실에서 술을 마셨다고 지목한 시점에 이미 검사실을 떠난 것으로 검찰이 공개한 출정일지에 기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4시쯤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로 올라간 뒤 오후 5시 5분쯤 검찰청사 앞에 별도로 마련된 구치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후 오후 5시 15분쯤 호송차량에 탑승해 5시 35분쯤 수원구치소에 복귀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화영 측은 "마지막 피고인 신문조서 작성 직후인 6월 30일 이후 창고, 진술녹화실, 휴게실 3곳에서 자신에 대한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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