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 국회 앞 늘어선 한동훈 응원 화환 행렬

2024-04-17 1,85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전지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최근 대구에 있는 홍준표 시장이 연일 총선에서 이렇게 크게 진 것은 한동훈 위원장 책임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히려 지금은 쉬고 있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측면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늘 더더욱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 앞에 조금 더 이런 화환의 물결이 이어진 것 같습니다. 전지현 변호사님. 일부이긴 하고 저것이 보수 여당의 절대다수의 여론이라고 당연히 이야기할 수 없고. 일부의 팬 층이 있는 한동훈 위원장이 돌아와라, 이런 이야기일 순 있겠는데. 요즘 최근에 보수 여당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또 허투루 볼 수 없는 상황이 됐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전지현 변호사]
이것이 많은 분들한테 여쭤보면 데스크 급의 이렇게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한동훈 위원장이 전당대회부터 바로 등판하기는 어렵지 않겠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데. 현장을 취재하는 젊은 기자 분들은 언론인들 같은 경우에는 현장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전당대회부터 열기가 정말 뜨겁다. 그런 이야기들을 하거든요. 사람들은 유세 때에 한동훈이 지원 유세를 할 때 뜨거웠던 그때의 그런 감동을 잊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동료 시민이라고 저기에 저렇게 보면 리본에 적혀 있는데 동료 시민이라는 말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 총선 때 유세를 다니면서 본인을 동료 시민 여러분은 동료 시민 그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군림하지 않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정치를 이렇게 강조를 하기 위해 동료 시민이라고 그랬기 때문에 저기 지금 저렇게 동료 시민이라고 한 것인데. 한동훈 위원장을 제가 전통시장에서 바로 옆에서 본 적이 있어요.

거의 그때 박근혜 전 대통령 왔을 때 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렸다고 하고요. 한 천 명 몰렸다고 하는데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이 저도 이렇게 같이 가슴이 뛰는 것 있잖아요. 관료형 정치인이 있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연예인형 정치인이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후자거든요.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고 감동을 주고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지지자들도 선거가 끝나고 아쉬움이 있음에도 혼자서 그렇게 악악 소리 지르면서 힘들게 유세하던 그 장면, 감동을 줬던 그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저렇게 화환을 보내면서 다시 보여주세요, 다시 나와 주세요, 이렇게 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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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