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엔미대사 "대북제재 패널 대안으로 모든 옵션 고려"
한국을 찾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미국대사는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일본 등 유사 입장인 이사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며 "전문가 패널이 하던 일을 어떻게 계속할 수 있을지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년 이후 대북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해 오던 유엔 안보리 산하 전문가 패널은 지난달 러시아가 활동 연장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이달 말로 해산하게 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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