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이란 제재 곧 채택"…석유수출 겨냥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해 추가적인 경제 제재를 몇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IMF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에 관해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IMF 총회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에 모인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과 이란 압박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연합도 이란을 상대로 신규 제재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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