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反이란 제재 연대' 외교전 시동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이란을 상대로 한 외교 공세에 돌입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전 세계 32개국에 자국을 공격한 이란을 제재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와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 단체 지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전시내각도 회의를 통해 이란을 더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 선택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 등 우방과의 공조로 이란의 공격을 방어한 데 이어 전시내각을 잇달아 소집해 대이란 재반격 옵션을 심사숙고 중입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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