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공기업 5곳 점검…부적정 사례 80건 적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12월 간 지방공기업들의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총 5곳이었습니다.
추진단은 계획·설계, 발주 및 계약, 보상 등 사업 전반에서 부적정 사례 총 8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관련 법에 따라 고발 33건, 영업정지 8건, 과태료 53건을 처분하고, 부적정 집행금액 77억원에 대해서는 환수 또는 감액을 기관에 요구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국무조정실 #지방공기업 #실태점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