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인근에서 난 산불이 2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산림·소방 당국은 어제 낮 12시 반쯤 철원군 김화읍 비무장지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모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어제저녁 산불 진화 헬기를 철수한 뒤 오늘 오전부터 다시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인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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