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강력 규탄…우리 국민 피해 없어"
정부는 어제(14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가 깊은 우려를 갖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500여 명으로 파악된다"며 이란의 군사적 공격에 따른 우리 국민의 피해가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 상황평가 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 안전 강화 조치 등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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