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명형주 이스라엘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스라엘 현지 상황은 어떤지 YTN 이스라엘 리포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명형주 리포터 나와 계시죠? [명형주] 안녕하세요. 현재 공습은 멈춘 상태인데 현재 주민들의 동요는 없는 상태입니까?
[기자]
오전 6시경부터는 완전히 로켓 공격이 멈춘 상태고요. 방공 후에 이스라엘은 경계태세도 많이 완화된 상태입니다. 어젯밤 11시부터 이미 초중고, 대학교 학교들은 모두 2일간 휴교령이 내려져 있는 상황이고요. 직장인들도 회사에 방공호가 있는 곳만 출근을 권고하고 있고 아니면 재택근무를 하라고 하기 때문에 동네가 굉장히 많이 조용한 감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이웃 같은 경우에도 옆쪽에 있는 굉장히 큰 공사현장에서도 공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같이 일상적인 생활이 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교민들의 안전이 걱정인데요. 이스라엘에 지금 우리 교민 500여 명 정도가 체류 중이라고 전해지는데 모두 안전한 상태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기자]
맞습니다. 지금 현재 이스라엘 내에서는 전체적으로 이번 공격에 10세 아동 1명만 중상을 입은 채로 피해자가 생겼고요.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공군기지에만 경미한 총상이 있다는 피해 상황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외에 모든 곳들은 굉장히 안전하고 우리 외교부 공관에서도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 모두 피해가 없다고 확인하셨고요. 그리고 실제로 밤 사이에 거의 330여 개의 드론과 미사일이 날아왔지만 99%를 다 이스라엘 영토 밖에서 요격했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스라엘 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전한 상황이고 한국대사관이 운영하는 교민 연락망을 통해서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집이나 마을마다 방공호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모두 통신도 가능하고 시설 같은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자]
방공호는 93년도 이후에 지어진 새로운 집들에는 그 한 집 한 집 안에 방공호가 있게 돼 있는 것이 법이고요. 93년 이전에 지어졌던 빌딩 같은 경우는 대부분 공동으로 주거할 수 있는 방공호가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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