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보복 공격...'재보복' 시사한 이스라엘, 가능성은? / YTN

2024-04-14 5

■ 진행 : 박석원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이번엔 이번 공격의 의미와 확전 가능성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아침에 뉴스 보고 놀랐는데 이란 공격이 일단 멈춘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양쪽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니고요. 최근에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라는 곳에서 그렇게 의미를 부여했죠. 뭐냐 하면 이스라엘에서 영공을 열었던 겁니다. 폐쇄됐던 영공을 열었다, 이렇게 발표를 했거든요. 그건 뭐냐 하면 미사일 공격이 직접적으로 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라는 데서는 이란 공격이 일단락됐다는 의미다.

그러면 일단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은 끝난 것이고 여기서 이스라엘이 다시 재보복을 하게 되면 또 공격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지만 이란이 공격을 또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렇게 지금까지는 해석됩니다.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 포함해서 300여 기를 발사한 건데 지금까지 평소 봤던 공격 양상과 다르다고 평가를 하고 있죠?

[기자]
우리가 전쟁영화나 이런 걸 통해서 본 전쟁은 대부분 전투기가 먼저 공격을 하죠. 전투기가 미사일로 지상공격을 하고 지상의 주요 전략자산이 파괴되면 이제 지상군이 투입돼서 탱크로 들어가는.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했던 양상을 그렇게 보시면 되는데. 그것보다 앞서서 지난 10월 7일에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던 양상은 드론을 한 1000여 기 발사해서 일단 전략자산을 파괴시킨 다음에 이스라엘 국경을 살짝 넘어서 인질을 붙잡고 다시 돌아가는 그런 양상입니다.

그러니까 서로가 어떤 전투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양상이 달라지는 거죠. 여기서 보면 잠깐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이 전쟁 양상에 대한 답이 나오는데요. 이란이 군사력은 전 세계 17위 정도 됩니다. 왜냐하면 이란은 큰 나라이기 때문에 군인이 많죠. 군인이 한 160만 정도, 예비군까지 합치면.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 군인이 이란혁명수비대라는 데가 대부분 육군입...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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