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도내 처음으로 홈페이지 내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직원들의 직책과 전화번호, 주요 업무만 확인 가능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직자 정보 유출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 직원들도 공직자이기 이전에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1월 시청사 내 직제표에서 직원 사진을 제거했고, 악성 민원 피해 직원 보호·대책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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