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커지는 ‘비윤’ 중진들

2024-04-11 14,85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른바 목소리가 커지는 비윤 중진들 정확히는 과거 대선에 한 번씩 도전장을 던졌던 인물들이 오늘 본인 SNS에 각자의 생각들을 내비치었습니다. 유승민, 홍준표, 안철수. 특히 이번에 성남 분당에서 당선이 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김진욱 대변인님. 오늘 치고 나가는 느낌도 있어요. 이번에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문제. 책임자 경질하라는 목소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그런 목소리가 사실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안철수 의원이 지난 총선 기간에도 약간 의대 정원 관련해서 유연함을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는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오늘은 책임자를 처벌하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 이야기는 지금 많은 분들이 총선이 끝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의대 증원을 원칙론으로 가져가지 않겠나, 지금 이제 의구심들을 가지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나왔기 때문에. 아마도 안철수 의원께서는 이번에 굉장히 역할을 하겠다. 당이 용산을 견인해 가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저런 것은 이제 지금 아까도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만 당이 지금 비상상황인데 비상상황을 정상 상황으로 돌리는 과정. 정당 대회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의 목소리도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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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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