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압도적 과반'·與 3연패...향후 정국 파장은? / YTN

2024-04-11 27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 20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총선이 야당 압승, 여당 참패로 끝나면서앞으로 다가올 22대 국회 정국에도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국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또 향후 여야의 당권 경쟁을 비롯해대선 잠룡들의 입지 변화까지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총평부터 들어볼까요? 이번 22대 총선 이종훈 평론가는 예상대로 나왔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나온 것 같아요?

[이종훈]
예상보다도 더 격차가 벌어졌죠.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긴 했었는데요. 단독 과반도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봤었는데 지금 단독 과반보다 훨씬 뛰어넘은 그런 상황이 됐고요. 두 당 간의 격차도 제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 훨씬 더 벌어졌는데 제가 지난 총선, 4년 전에 끝나고 한 방송에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던 적이 있어요. 국민들이 살짝 힘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 그때 민주당 쪽에서 나오신 분이 고개를 끄떡끄떡하셨거든요.


민주당이 당시에 180석 얻었거든요.

[이종훈]
그러니까 본인들이 보기에도 약간 그런 것 같다, 이런 동의를 해 준 바가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제가 보기에는 확실하게 유권자들이 작심하고 표를 몰아준 거다. 그런 점에서 사실은 지난 총선보다도 더 엄중한 심판을 했다, 이렇게.


일부러 힘 조절을 했다?

[이종훈]
힘 조절보다도 오히려 의도적으로 아예 힘을 실어줬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평론가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저도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올 거라는 예측은 했었는데요. 사실은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그것 자체를 넘어설 다른 이슈들이...


이 정도로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하셨어요?

[최진봉]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했었어요. 물론 그걸 151석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얘기는 너무 자만하게 보이면 안 되는 거잖아요. 왜냐하면 워낙 정권심판론의 바람이나 흐름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다른 이슈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109245431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