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한국 총선 결과 보도…"현정부 중간평가 성격"
외신들도 어제(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 대해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정국 전망까지 언급하며 신속하게 타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선거가 "지난 2022년에 5년 임기로 취임한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 신임 투표로 널리 여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윤 대통령이 "남은 3년 임기 동안 약한 입지에 있게 될 것이고 정치적 교착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야당의 압승의 의미를 "미국, 일본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재정 건전성 향상,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정책 노력을 막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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