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속 탈진한 한동훈…어제 추가 일정 취소

2024-04-10 253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A 라이브 (12시~14시)
■ 방송일 :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도 이제 일정을 많이 소화했는데 한 번 보시면 원래는 아까 제가 영상을 보여드렸잖아요. 저희 채널A 사옥 앞에서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고 그 이후에 추가 일정을 조금 더 잡았던 거예요, 밤에. 대학로에 가서 시민 분들 만나고 을지로에서도 거리 인사하고 그다음에 홍익대학교 홍대 앞거리에 가서도 시민들과 만나고 어젯밤 11시 50분쯤에 마지막으로 선거 운동을 종료하겠습니다, 일정을 발표하는 일정을 잡았었는데. 돌연 그 일정들이 취소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청계광장 앞에서 있었던 저 일정이 마지막 일정이 됐던 것이죠. 이유가 있었습니다. 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탈수 탈진 그런 증세를 보였답니다. 탈진, 탈수 증세를 보여서 어젯밤에 늦게 예정이 됐던 일정들은 취소가 됐다, 이런 이야기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돌아다닌 거리가 4000km 정도 된답니다. 4000km 하니까 감들이 잘 안 오시죠? 서울과 홍콩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가 4000km 정도 된답니다. 손에는 저렇게 마디마디 밴드. 손등에도 밴드. 저러했습니다. 어떻습니까? 강전애 변호사님.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무래도 원톱으로 뛰다 보니까 많은 지역을 돌아다닐 수밖에 없었는데 결국 탈수 탈진 현상까지 보였다, 이런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사실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있었는데 원희룡, 나경원, 안철수 그리고 윤재옥 원내대표. 이렇게 4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4분 같은 경우에는 본인 각자의 지역구가 있기 때문에 한동훈 위원장처럼 전국을 돌아다니기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후에 비례 정당으로서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고 이후부터 인요한 위원장이 사실 전국을 함께 다니는 형태로 진행을 했습니다만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어떠한 전국적인 관심에는 조금 미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14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 한동훈 위원장은 하루에 11개 정도의 지역구를 다니면서 일정을 소화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도 선거 일정이 끝나면 본인은 아마 병원에 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것처럼 건강에 대한 부분, 체력에 대한 부분들을 말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어제 마지막에 청년층이 있는 을지로라든지 홍대 이 지역에 유세를 가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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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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