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 투표소…"국민 위한 국회의원 소망"
[앵커]
전국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먼저 서울 지역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투표소에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오주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제1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세 시간 40분가량이 지났는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권자들은 각기 다른 소망을 품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는데요.
유권자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적 이념보다는 진정한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그런 국회의원이 꼭 당선됐으면 하는 소망에서 이른 아침부터 나왔습니다."
이곳 용산구는 대통령실이 위치한 지역구라 '신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용산구에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쟁했던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다시 한번 격돌합니다.
지난 총선 당시에도 수백 표 차이로 당선자가 가려졌는데, 이번에도 서울 지역 내 대표적인 '초접전지'로 꼽히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용산구의 사전 투표율은 34.3%로, 서울 지역 평균인 32.6%보다 높은 수준이었는데요.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투표율은 6.2%로 집계됐습니다.
지역구별로는 서울 노원구가 6.9%로 가장 높고, 서울 종로구가 5.4%로 낮습니다.
앞선 사전투표에서 서울의 사전 투표율은 32.6%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제1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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