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생후 3개월 아이 탈장…250㎞ 떨어진 대전서 수술
긴급수술이 필요했던 아기가 소아외과 의사를 찾지 못해
3시간가량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 수술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쯤, 생후 3개월 된 A양은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에서 탈장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소아외과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지만 주변 병원 모두 수술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고, 다른 지역까지 연락을 돌린 끝에 결국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마친 A양은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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