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불 2시간 만에 꺼져…"입산객 실수 추정"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인천 계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은 헬기 등 장비 30대와 170여 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압했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2천㎡ 이상이 소실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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