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승부처에서 맹활약한 알루마를 앞세워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수원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를 79대 77로 제압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알루마가 경기 종료 42초 전 배스를 상대로 자유투를 얻어내 1점 차로 따라붙었고, 10초 전 김지완이 역전 레이업을 올려놓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배스를 전담 수비한 알루마가 22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국찬과 이우석, 프림도 두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두 팀은 오는 화요일 울산으로 이동해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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