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KTX와 SRT 승객 규모가 개통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KTX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926만 명이 이용했고, SRT는 643만 명이 탑승했습니다.
KTX 1분기 승객 수는 1년 전보다 135만 명 늘었고, 코로나19로 좌석 띄어 앉기 등이 시행된 2021년보다는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SRT 승객은 지난해보다 13만 명 늘었고, 390만 명까지 줄었던 2021년 1분기보다는 65% 급증했습니다.
이 같은 승객 증가는 코로나19 기간 줄었던 이동량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펜트업' 효과와 운행 노선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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