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용보도 시 '채널A-뉴스A'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상황실장은 남은 총선 유세 기간 수도권에 총력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 부실장은 오늘(7일) 채널A '뉴스A' 인터뷰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수도권 지역을 막판 공략할 것"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역 후보들과 유세현장을 누비면서 마지막까지 국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절실하게 간곡하게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선 "굉장히 좋은 신호"라며 "수개표 등을 병행해서 보수 진영에서도 많이 참여함으로써 보수가 좀 결집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출처=뉴스A
홍 부실장은 현재 판세에 대해선 "현장에서는 여론조사보다도 더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민주당의 후보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똑바로 알 수 있도록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여러 문제점들이 국민들이 봤을 때는 과연 저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갈 수 있느냐 하는 어떤 반발이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Q. 이번에는 홍석준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 부실장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Q. 사전투표율부터 이야기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1.3%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수치입니까 불리한 수치입니까?
"저희 국민의힘에게는 굉장히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저희 당에서 강력하게 주장해서 수개표 등을 병행해서 보수 진영에서도 많이 참여함으로써 보수가 좀 결집되는 그런 현상이 있었습니다."
Q.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장에서는 여론조사보다도 더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Q. 본 투표에 지지층을 더 끌어낼 방안, 국민의힘의 전략엔 뭐가 있습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지금 대장동 비리를 안고 있는 이재명 대표나 입시비리를 안고 있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민주당의 후보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똑바로 알 수 있도록 저희들이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Q.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조국 심판론을 꺼내 들고 있는데 국민들이 호응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지, 왜냐하면 여전히 정권심판론 여론이 더 강한 것 아니냐 이런 기류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후보들의 여러 문제점들이 국민들이 봤을 때는 과연 저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갈 수 있느냐 하는 이런 어떤 반발이 현재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Q. 막판 공략 지역은 어디를 꼽고 계십니까?
"네 아무래도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입니다. 마지막까지 한동훈 위원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역 후보들과 유세현장을 누비면서 마지막까지 국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절실하게 간곡하게 호소할 예정입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