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 서울 성동구와 경기 용인·이천·양평·포천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수도권 후보 지원유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에 대파를 가지고 가면 안 된다고 해석한 일을 두고 비판했습니다.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테러 사건 언급과 카이스트에서 졸업생의 입이 틀어막혀 끌려나간 일에 빗대, 정부가 '칼틀막', '입틀막'도 부족해 이제는 '파틀막'까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 유세장에서 지지자로부터 대파를 꽂은 헬멧을 받아들고, 투표할 때 대파는 떼고 쪽파를 붙이고 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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