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쿵푸팬더'…4월 극장가 점령!
[앵커]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아온 푸바오의 빈자리를 채워줄 팬더가 극장가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개봉 일주일 전부터 벌써 예매율 1위를 차지한 팬더 '포'인데요.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휘적휘적 팔을 휘저으며 달려가는 팬더 '포'
출렁이는 뱃살을 안고 먹기위해 무술을 연마하는 포의 유쾌한 액션이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미안한데 난 원래 용감하질 못해. (용감하지 않아도 돼. 그냥 용감하게만 행동해) 용감하게 행동해라? 알았어!"
공개될 4번째 시리즈는 전 세계 20억달러 수익을 낸 드림웍스의 대표 캐릭터 포가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뭉클한 가족애가 담긴 동시에 자기 자신을 넘어서 도전하는 이야기로, 동심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개봉을 열흘 앞둔 시점부터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
국내에서 개봉했던 전편들은 누적 1,300만 관객을 넘었고, 모두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0위에 들었을 정도로 사랑받은 작품입니다.
마침 4월 극장가에 이렇다 할 상업영화 개봉작이 없는 점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이렇다 할 경쟁작 없이 약 보름 뒤 개봉할 '범죄도시' 4번째 시리즈와 양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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