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10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5월 이후 열 달째 흑자를 냈습니다.
1년 전보다 수출이 3% 증가해 다섯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63% 늘어나 호조를 지속했고, 기계류·정밀기기 수출도 3% 늘었습니다.
반면,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수입은 12.2% 줄었습니다.
원자재 수입이 19.1%, 정보통신 기기 등 자본재 수입도 5.3% 감소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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