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신혼부부 임대료 낮춘 '새가족주택' 도입" 제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신혼부부를 위해 임대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새 가족 주택' 제공을 제시했습니다.
통합위 산하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는 어제(4일) 정책 제안 발표에서 '새 가족 주택' 지자체 시범 공급을 제안했습니다.
공공 임대주택에 입주한 청년이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더 넓은 임대주택으로의 이사를 지원하고, 아이 돌봄 특화 주택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통합위는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세 대출'은 한도를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려야 한다면서, 이번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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