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위법행위 발견…수사기관 통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양 후보 딸과 대출 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검사에 나선 결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법규에 따라 금고 임직원·차주·대출모집인 등 위법·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양 후보 딸과 대출모집인은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감독원 #대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