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런 겁니다. 예를 들면 김준혁 후보 문제라든지 아니면 양문석 후보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공격하는 발언이라든지 아니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이라든지, 등등등. 이런 발언과 관련해서 표현이 어떻다? 거칠어졌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무엇 같이라든지 쓰레기라든지 이런 발언들인데. 한 번 보시면 이것이 중도 층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이런 부분들인데. 보면 이렇습니다. 중도 층에 대한 여론 조사라는 것을 감안해서 봐주셔야 합니다.
최근 한 달 정도 간의 중도 층의 여론 조사의 흐름을 보고 계시는데 더불어민주당은 43이었다가 이러한 흐름을 보였다가 이번에 최종적으로 발표된 것을 보니까 43.6. 그러니까 43과 비교했을 때는 0.6%p가 올랐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37.8에서 이런 흐름을 보이다가 이번에 최종적으로 발표된 것을 보니 32.1이다. 그러니까 37.8에서 5.7%p가 빠졌다. 이 이야기인즉슨 강성필 부위원장님, 일각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저러한 무엇이라고 할까 거친 발언들이 보수층은 결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중도 층 표심을 얻는 데는 일정 부분 실패한 것 아니냐, 이런 일각의 지적이 나오는데 동의가 되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정당 지지도 보잖아요. 여론 조사 취지가 무엇입니까? 국민의 마음을 숫자로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거잖아요. 실패한 거죠. 실패한 이유를 좀 살펴보면 이것이 최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부가 부족해서 잘못했다고 말하잖아요. 읍소 전략이잖아요. 읍소 전략을 하면서 갑자기 또 상대 진영에 대해서는 네거티브를 쏟아내요. 듣고 있는 국민들이 잘못했다는데 바로 또 네거티브네, 하면 진정성을 느껴지겠습니까? 그래서 또 중도 층은 저런 네거티브를 보잖아요. 또 정치권에서 싸우는구나. 끝인 거예요. 그래서 저런 숫자가 나왔다고 저는 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이 계속 잘못했다고 읍소를 할 거면 읍소만 하고 아니면 네거티브를 계속할 거면 네거티브만 하시라, 이렇게 조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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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