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일부 종합병원 암 수술 역량 충분...70개 이상 확대 계획" / YTN

2024-04-04 131

정부가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암 환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4일) 47개소의 암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하고, 상급종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가 집 근처 협력병원에서 예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암센터에 콜 센터를 설치하고, 내일(5일)까지 담당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병왕 /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
우리가 상급종합병원이 금년에 2개 더 추가돼서 47개 있는데 나머지 병원들도 마찬가지 암 수술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춘 병원들로 상급종합병원에 신청을 했다가 탈락한 병원들도 많습니다.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상종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역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수술 이후에 계속 입원하면 거기에 대한 진료, 케어가 필요한 이런 부분은 진료협력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해서 그 부담을 줄여주면 그만큼 수술을 할 수 있는 여력은 더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암 협력병원은 지금 47개인데요. 앞으로 70개 이상 더 확대할 이런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비상진료대책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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